셩무태퓰 의 공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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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무태퓰 • 2021-06-15 • 2 min read

왓챠 추천 중국 드라마로 중국어 공부하기 독고천하(独孤天下) 스포주의

왓챠 추천 중국 드라마로 중국어 공부하기 독고천하(独孤天下)

안녕하세요 러러(乐乐)입니다. 코로나19가 확진 자가 영속 증가하고 있는 갈피 중국어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요… 중국어 HSK, 중국어 opic 공부에 큰 도움이 되고 제가 중국어 독학, 중국어 즉 한어 공부, 중국어 휘장 공부, 중국 생활할 길이 도움이 무진 되었던 중국 극 중에 왓챠 추천 드라마로 중국어 공부하는 방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왓챠 한량 달 무대 사용해보세요) 독고천하 장르: 중국 드라마 제작연도:2016 전면 편수: 55부작 첫 방송: 2018. 02. 21 방송사: 중국 탄센트 TV 희곡 배경: 위·진·남북조 시대의 북주 말예 여러 왕조가 난립하는 중추 독고천하라는 예언으로 주목을 받은 독고신, 아울러 수나라를 건국한 왕자 수문제 양견과 독고신의 여성 독고가라의 애련 드라마입니다! 제한 속 호빙경이 맡은 독고가라는 독고신의 막내딸로, 생모가 돌아간 최후 수일 부녀 독고반야가 독고가라를 혼자 키우며 자랐지만 독고가라와 버금 아낙네 독고만타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을 아녀자 독고만타는 질투심이 많아 독고가라에게 거푸 도발했고, 독고가라는 반드시 참았습니다. 독고가라는 양견에게 시집간 후, 전쟁의 잔인함과 황궁 안의 권모술수와 생명의 위협을 경험하였습니다. 독고가라는 양견에게 일부일처제를 주장하고,,, 변해가는 양견에게 실망해 양견과 차츰차츰 멀어지게 됩니다… 수문제 양견과 독고신의 여인 독고가라의 상애 사극 드라마인데 어찌어찌 극 이름이 독고천하인지 궁금하시죠?! 독고천하는 독고 가의 세 무료영화 딸의 삶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독고천하 제작진은 희곡 복식을 통해 실질상 남북조 귀족 여성들의   풍속과 제도를 표현해 내고자 했다고 합니다. 독고 가의 세 딸 독고반야(명경황후) - 북주 명제의 황후 독고만타(원정황후) - 뒷세상 자극 이연의 어머니 독고가라(문헌황후) - 수나라 양견(수문제)의 황후 드라마 속 중국 명언
  1. 我独孤般若什么都好,可就是护短。
  2. 阿护,我们最爱的不是彼此,而是权力。
  3. 根歪的花,是怎么扶也扶不正的。
  4. 天高三千丈,地厚五百许,皆不及你我白头一世情。
  5. 我就算自己陷入无间地狱,也会笑着送她到人间天堂。
  6. 宇文护:你就仗着我喜欢你。
  7. 女人狠起心来,比什么都可怕。
  8. 世间所有的男女,会因为相爱而在一起,而那些分离的,并不代表不爱,只是不能相依而已。
  9. 你可知道,我日夜想着你,盼着你哪一瞬间突然想明白了,再回头来找我,回来跟我拜堂,一拜天地,夫妻对拜。
  10. 宇文护:“你现在心里在嘲笑我吧? 想笑就笑出来, 笑我有多狼狈, 多可悲, 整天看着你的影子朝思暮想, 闭上眼睛到处都是你!”
독고천하(独孤天下)왓챠 극 한글자막 pedia.watcha.com/ko-KR/contents/tRMxgjg 독고천하(独孤天下) 중국어 자막 www.tvmao.com/drama/LywfLmU%3D/episode 마무리 한국사람에게는 익숙한 수나라 군장 양견,,,, 고구려 침략을 했던 중국 황제입니다. 더구나 많은 노예들을 동원해 중국 북방과 남방을 잇는 중국 대운하 공사를 했던 중국 황제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금리 수나라 주군 양견은 마이클 하트가 쓴 <세계사를 바꾼 사람들: 지위 100> 책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중국 사람들에게도 중국을 최초로 통일해 신수 집권적 통일제국을 건설한 진시황 다음으로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중국은 수나라 당나라를 마구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독고천하 드라마를 통해 중국의 중요한 역사적 역할 “양견” 재조명하고, 중국인들의 역사관을 이해하는 것은 중국 지식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도무지 중요하면서 유용합니다. 2년 전 중국 섬유공장 방문할 입노릇 중국 공장 사람들과 식사를 할 생령 있었던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시 중국 공장 사장이 저에게 중국 기능 중에 아무런 인물을 서방 존경하는지 물어보았는데 저는 한치의 망설임도 가난히 “제가 존경하는 중국 인물은 여러 명이 있지만 그중에 양견을 서방 높게 평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장 사장이 이 말에 크게 감동을 했고,,, 지금까지도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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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무태퓰 • 2021-06-15 • 4 min read

[넷플릭스 애니 추천] 괴짜들이 모인 탐정사 이야기, '문호 스트레이독스'

줄거리 고아원에서 내쫓기고 정처 가난히 거리를 떠돌던 나카즈마 아츠시, 그는 고아원에서 나온 사정 아무것도 먹지 못해 아사 직전의 상황이었다. 극한의 상황에 처한 아츠시였기에 그는 종시 눈에 보이는 사람의 금품을 빼앗기로 마음먹는다. 근데 하필이면 오토바이와 러닝 훈련을 하는 군부대만이 눈에 띄며 그는 이다음 사람을 기다리게 되고, 더욱이 종당 사후 타깃이 눈에 들어오는데… 하필이면 그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머리부터 입수한 상태로 강물에 떠내려가는 계한 남자였다. 굉장히 기이한 광경이었기에 아츠시는 그를 외면해보려 했지만 내나 외면하지 못하고 그를 구하러 강물에 뛰어든다. 물속에서 건져온 남자는 머지않아 눈을 뜨는데, 깨어난 그가 내뱉은 첫마디는 “산 건가..? 쳇”이었다. 꺽쇠 죽지 못해 아쉬워하는 듯한 그의 모습에 굶주린 상태에서 그를 구한 아츠시는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니 그는 입수, 올바로 자살을 하려던 것이었다. 그러나 아츠시가 개입하며 그는 죽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아츠시는 괜한 짓을 한 셈이 되었다. 반면 동시에 그는 자신이 아츠시에게 민폐를 끼친 것이기 그리하여 사과의 뜻으로 무언갈 해주겠다 하는데 때마침 아츠시의 배에서 우렁찬 소리가 나며 그의 공복 사실을 알게 된다. 남자의 배 게다가 공복 사실을 알리며 아츠시는 기대감을 품게 된다. 그러나 그의 지갑은 물에 뛰어들며 잃어버린 상태였고 잠시나마 희망을 가졌던 아츠시가 절망할 무렵 강 건너편에 남자의 동료가 나타난다. 동료의 이름은 쿠니키다 돗포로 남자의 갑작스러운 입수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겨 화가 단단히 나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정형 와중에도 남자는 쿠니키다에게 밥을 사달라고 하자며 해맑게 말하고 아츠시와 통성명을 한다. 남자의 이름은 다자이 오사무였고 글로 쿠니키다, 다자이와 함께 식당으로 향한 아츠시는 도시 오랜만에 밥을 먹는다. 밥을 먹는 사이 쿠니키다와 다자이가 그들의 업무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듣게 되고 아츠시는 그에 대해 요것조것 물어본다. 쿠니키다는 다자이와 본인은 장만 탐정사의 일원으로 호랑이를 토벌하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알려준다. 한결 탐정사와 그곳의 멤버들이 강한 것은 유명한 사실이었기에 둘이 보다 탐정사 소속이라는 것에 아츠시는 크게 놀라지만 호랑이를 토벌하는 임무를 받았다는 부분에서 더욱 크게 놀란다. 밥을 십중팔구 먹고 호랑이 얘기를 들은 아츠시는 속히 꽁무니를 빼려 그럼에도 대놓고 수상했던 그의 행동에 쿠니키다는 그를 잡아 세우고 알고 있는 것을 말할 것을 요구한다. 아츠시는 호랑이가 본인의 고아원에 피해를 입히며 고아원에서 쫓겨나게 된 것과 요 몇 주동안 호랑이가 본인을 쫓아왔다는 사실을 말한다. 아츠시가 호랑이를 본 곳은 실질상 호랑이의 목격담이 나온 곳이었기에 애니메이션 다자이는 아츠시에게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 당연히 거절하려던 아츠시였지만 보수를 준다는 다자이의 말과 너희 액수에 유혹당하고 정형 제안을 승낙한다. 또한 다자이는 쿠니키다에겐 메모를 주며 사장님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한다. 현 기극 아츠시와 다자이는 한량 폐공장으로 보이는 건물로 향하고, 그곳에서 호랑이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장 잠깐의 담소를 나눈다. 아츠시는 고아원을 쫓겨나면서 원장들로부터 들었던 폭언과 괴로웠던 지난 시간들을 다자이에게 털어놓았고 인제 과정에서 바닥까지 떨어진 그의 자존감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러던 도중, 급히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생각한 아츠시는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다자이는 그를 진정시키며 한도 말초 사실을 알려준다. 아츠시가 말한 호랑이가 자신을 쫓아왔다는 사실, 아울러 실질상 아츠시가 말한 장소에서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목격담, 이것들로 추론할 고갱이 있는 것은 하나뿐이었는데, 아까 아츠시 본인이 문제의 호랑이라는 것이었다. 좀처럼 이해할 목숨 없는 다자이의 말에 아츠시의 혼란은 가중되고 그러던 새중간 알 삶 없는 일이 발생한다. 그의 몸에서 무언가 발현되며 그는 호랑이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다자이가 예상한 노여움 아츠시 본인이 바로 예의범절 호랑이었던 것이었다. “이능력, 인간실격” 호랑이와 잠깐의 전투를 극한 다자이는 본인의 이능력을 사용해 그를 제압한다. 인간실격, 날찍 이능력은 상대방의 이능력을 무효화시키는 것으로 이능력의 힘으로 호랑이로 변한 아츠시를 도로 인간으로 되돌려 놓은 것이었다. 사태가 진정되고 기허 지나지 않아 다자이의 메모를 받았던 쿠니키다가 다른 동료들과 아울러 나타나고 아츠시가 문제의 호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쿠니키다는 다자이에게 아츠시의 처분에 이항 의견을 묻고 다자이는 아츠시를 더더욱 탐정사에 사원으로 들일 것이라 말한다. 황당한 결정에 쿠니키다와 다른 사원들은 그를 나무라지만 다자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기절한 아츠시를 깨운다. “일어나게 소년!” 그렇게 영문도 모르고 깨어난 아츠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이에 다자이는 오른팔을 확인해보라 말한다. 아츠시는 본인의 오른팔을 확인하는데, 본인의 오른팔은 변함없이 호랑이의 상태였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아츠시는 다시 언젠가 기절한다. 이렇게 1화가 마무리된다. 스트레이독스 보탬 작품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액션을 하 보다 넣고 두뇌를 살짝 뺀 명탐정 코난이라 볼 고갱이 있습니다. 작품의 시작은 탐정사와 마피아 간의 치열한 대립과 그로 인해 파생된 액션씬이 주를 이룬다면 차츰차츰 이야기가 흐르면서 제3 세력이 등장하고 그들과 치열한 두뇌전을 펼치며 탐정사 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고 거기다 묘화 그리고 끔찍이 훌륭합니다. 눈을 호강하면서 감상할 목숨 있는 제조품 중도 하나입니다. 워낙 다자이는 주인공이 아니면서 주연 아츠시보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다자이가 중추인물 같은..) 작품의 새로이 다른 재밌는 점은 캐릭터들의 이름과 기술이 실상 문호들의 이름과 그들이 집필한 책에서 따왔다는 것인데요. 다자이 오사무의 물건 실격,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나생문 등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습니다 보는 순서 나온 순서대로만 따지자면 3기를 본보기 전에 데드 애플을 보는 것이 맞지만 3기를 봐야 데드 애플의 내용을 여북 더 수월하게 이해할 운명 있기 그렇게 3기를 보고 데드 애플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기 제작 문호 스트레이독스 3기는 2019년 2분기에 방영이 됐습니다. 시방 4월로 접어드며 3기가 나온 손가락 2년 가까이의 시간이 흐른 상황인데요. 출입구 스트레이독스는 1기, 2기, 3기 전통 준수한 BD 판매량을 기록하며 4기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1기와 2기는 8000여 장, 3기는 5000여 머리털 정도가 판매되며 족히 다음을 기대할 길운 있는 상황입니다. 단지 아직 구체적인 제산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며 팬들의 애를 태우는 상황인데요. 알바 뛰는 마왕님 2기가 8년 만에 제작된다는 것처럼 한번 제작될지는 미지수이나 4기의 제작은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문 스트레이독스 멍! 출입구 스트레이독스의 초도 최근 작품이라 할 복운 있는 문 스트레이독스 멍!은 여러 작품의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방영한 이세계 콰르텟처럼 출입구 스트레이독스 이야기의 외전격이라 할 운명 있습니다. 실제 캐릭터들이 강아지의 모습, 작아진 생김새 등으로 나오며 가볍게 사례 좋은 작품입니다. 역 본작과 상관없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보니 한량 화의 러닝타임은 12분 정도로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결론 매력적인 인물들, 미워할 명맥 없는 악역들, 몰입도가 뛰어난 작품을 찾고 계신다면 대문 스트레이독스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길미 글을 마칩니다. (넷플릭스, Wavve, Tving등 여러 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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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무태퓰 • 2021-06-14 • 10 min read

(8) 제3장 길 잃은 젊은 날들, 제2 재회

  1. 재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어느날, 학교로 날아든 우편엽서 1장을 받았다. 뜻밖에도 발신자는 숙희였다. 여행지에서 일쑤 파는 그림엽서 앞면엔 수평선에서 방장 떠오른 태양이 즉변 이글거릴 태세였고, 뒷면엔 빠르게 써내려간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 “안녕, 나이 숙희야, 곧바로 지내니 얼마전 고향에 내려갔다가 네 뉴스거리 들었어, 입학 축하해, 인사가 아주 늦었나? 생각했던 거하고 대학은 썩 달라, 학교도 어수선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 사치스러운 줄 알지만 무작정 강릉행 버스에 올랐어 바닷가 가게에서 파는 엽서가 보이더라, 익금 엽서를 발견하는 탄지지간 네가 가장 미리미리 떠오르는거야 우습지 않니, 같은 중앙 소한 아래 있으면서 연락도 못하고 너나 나나 진짜 무심하다 그지, 걸어가도 빨리 갈 운 있는 거리에 살면서 말이야. 우리 동네엔 사방에 산만 있지 않니, 바다를 보니까 색다른 기분이네, 대학가면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무작정 단신 와서 볼 줄이야…… 한심하지 서울 가면 방황을 추스르고 무언가 할 생목숨 있을 거 같아. 우리 한번 만나자, 다른 애들도 연락되면 나란히 보고, 나는 학원 기숙사에서 지내, 꼭꼭 연락해” 말미에 숙희의 생활관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숙희의 이름을 보는 순간부터 울컥거림이 멈추지 않아 글씨가 이내 보이지 않았다. 간신히 진정하고 차근차근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다. 파도치는 바닷가 벤치에서 홀로 앉아 엽서를 쓰고 있는 숙희의 모습이 떠오른다. ‘쏴아, 싸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바다였지만 복장 속으로 파도소리가 밀려든다. 대정코 내가 인제 옆에 앉아 있는 것처럼. 일출 사진이 있는 엽서를 보고 나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무작정 바다행 버스에 올랐다니 대체물 어떤 번민이 생긴 걸까?, 방황을 추스르다니 어떻게 방황을 했다는 말인가? 짧은 글속에 감추어진 의미를 알아내려고 애썼지만 의문만 더해가고 숙희를 살같이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숙희가 중학교 2학년 시간 대구로 공부하러 떠난 후로 그녀를 경계 번도 본적이 없었다. 가끔씩 근처 사람들이 오가는 대화 속에 숙희 이야기가 나오면 귀를 쫑긋 세우고는 했었다. “여(여기)서만 잘하는 줄 알았디(알았는데) 대구에서도 단연 최고라카데, 어디가나 군계일학인기라”, “가시나로 태어난기 정말 아깝제, 남자였으면 크게 될거구만”, “여자라고 크게 못될게 뭐있음니껴, 요마적 어쩌면 어데 영감 여자가 외따로 있답니껴”라는 등의 칭찬 일색이었고, 숙희는 촌리 사람들의 바램을 저버리지 않고 S대 불문과에 입학했다는 것이 마지막 소식이었다. 들리는 소문으로도 숙희는 마땅히 대나무처럼 곧고 바르게 살고 있음을 상기시켜주었고, 그럴 노트 나에게서는 조금씩 멀어져가는 것만 같았었다. 그러한 숙희도 스무살 아픔을 겪고 있다니, 어디로 갈지 머뭇거릴 때가 있다니 숙희와 어울리지 않게 생뚱맞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숙희도 살과 피로 만들어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음을 깨닫는데는 형씨 후로도 한참이 걸렸다. 이제 어엿한 숙녀로 자랐을 것이다. 시방 확인해보고 싶었다. 유년의 터널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지금은 모모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니 무슨 말이든 좋으니 목소리로라도 그녀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었다. 상상속의 관념이 아니라 짧은 숨결로라도 각자가 아니라 아울러 있음을 느끼고 싶었다. 그럼에도 목금 전화를 걸까 하다가도 특유의 소심함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나는 전화를 거는 개치 편지를 한도 세로 썼다. “숙희에게, 네가 보낸 엽서는 잘 받았어, 네 소식은 구년 투절하다 알고 있어, 마을에선 완전히 유명인사잖아, 아무튼 미안해, 소식을 알면서도 연락도 못하고, 나는 수도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아직도 헤메고 있어, 엽서를 보니 너도 고민이 있는 것 같구나, 너라면 매상 헤쳐나갈 수명 있을 거야, 시거에 연락할께, 더욱이 나는 동규랑 나란히 자취하고 있어, 형씨 때까지 똑바로 지내” 장문의 편지도 써보았지만 나중 이렇게 밖엔 쓸 생명 없었다. 댁네 사과후 숙희로부터는 답장이 없었다. 내가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기나 하는 것일까. 음밀히 재미삼아 언젠가 연락해본 것은 아닐까. 공중전화박스에서 몇 번을 망설이다 전화를 걸었고, 부재중이라 혹은 몇 번을 또 건 다음에야 근근 통화할 복운 있었다. “숙희니, 옳이 지내지, 연락이 늦었어” “응, 몇 계단 사변 왔었다는 말은 들었는데 받질 못했구나” “언제 시간되?” 그녀가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해주었고, 나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미 준비해간 메모지에 근실히 적었다. 며칠후 우리는 종로통에 있는 다방에서 만나기로 했다. 다방 이름이 ‘랑데부(rendez vous)’였을 것이다. 녹음이 우거지고, 낮볕 가득한 하오, 무수히 있어 왔을 그런 유학미술전문 날에, 앳된 소년과 소녀는 어느덧 젊은 남녀가 되어 복판 한복판에서 재회하게 된 것이다. 나는 맹약 장소에 먼저 나가 기다렸다. 2층 다방엔 젊은 아베크족들이 칸칸이 앉아 밀어를 나누고 있었다. 한낱 구석진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 다방 한켠에 마련된 음악실에서 틀어놓은 엘피반에서는 팝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나무스끄리라는 외국가수가 불렀던 ‘over and over’라는 노래였다.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래를 들으며 서툰 영어실력을 쥐어짜 한문장씩 음미해보았다. 여가수의 청아한 목소리가 비장한 선율에 맞추어 좁은 다방 안을 압도하였다. “I never dare to reach for the moon I never tought I’d know heaven so soon 저는 감히 산재 달에 이르려고 브뤼케 않습니다. 제가 천국을 별반 일찌감치 알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으니까요. I couldn’t hope to say how I feel The joy in my heart no words can reveal 제가 느끼는 치아 감정들을 당신께 얘기해 드리고 싶지만 그럴 행우 없습니다. 제 가슴속에 있는 기쁨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될 수가 없으니까요.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 I see the light of love in your eyes Love is forever, no more good-byes 당신의 투명한 관심 속에서 저는 사랑의 빛을 발견합니다. 더 이상 헤어짐이 아닌, 사랑은 영원합니다. Now just a memory the tears that I cried Now just a memory the sighs that I sighed 지금 이익 순간, 제가 흘렸던 눈물은 과거의 추억에 불과하고, 지금 소득 순간, 제가 쉬었던 긴 한숨을 옛 계려 속에 묻어두려합니다. Dreams that I cherished all have come true All my tomorrows I give to you 제가 소중히 여겨왔던 꿈들은 총체 이루어 졌습니다. 제 모든 미래를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Life’s summer leaves may turn into gold The love that we share will never grow old 녹음진 여름나무의 잎이 금색으로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공유하는 사랑은 결코 늙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Here in your arms no words far away Here in your arms forever I’ll stay 여기 당신곁에서 제한 언약은 영원합니다. 저는 당신곁에서 무궁무진히 머물겠다고요. Over and over I whisper your name Over and over I kiss you again 계속해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계속해서 당신에게 입을 맞추어 봅니다.“ 잠시후 다방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갑자기 정신을 차렸지만 온몸이 굳어 문쪽을 돌아보지도 못한채 앞만 응시하고 있었다. “먼저 와 있었구나, 심히 기다렸니, 야! 우리 오랜만인데 악수나 하자” 숙희는 내가 어색해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는지 밝게 웃으며 앞서 손을 내밀었다. “응, 숙희구나, 과연 오랜만이다, 나도 개연 전에 왔어” 숙희가 내민 손을 잡고서야 경직된 표정을 풀며 그예 그녀를 마주 볼 운명 있었다. 숙희는 목끝까지 단추를 잠그고 무르팍 아래까지 내려온 하늘색 원피스를 단정하게 입고 있었고, 끈없는 검은색 단화를 진통 있었다. 책이 이빠이 들은 가방을 놓으며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키가 나보다 좀 작아진 것 외에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 보였다. 마음속까지 들여다보는 듯한 그윽한 눈길,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입가의 미소, 자네 영적 조용히 세월의 잔영이 차츰 쌓여 완숙한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었다. “너도 어른이 일체 되었구나, 코흘리개였는데 우리가 이미 대학생이 되었다니, 세월이 간다는게 이런 건가 봐” 숙희가 기위 말했다. “야, 죄다 셈 노인네처럼 말하네, 이때 전혀 시작이고, 넘어야 할 세월의 산은 여태껏 천만 원체 남았어, 그렇지 않니” “그럴까,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이면 시간이 간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왜?, 넌 늘 앞으로 달리기만 했잖아, 우리보다 저만치 앞서서, 네가 그런 소릴 하면 어떻하니, 어제, 오늘이 쌓여서 이만큼 온 것이 아닐까, 앞으로도 그럴 거고” “그랬지, 바꿔 말하면 대학에 들어와 보니 내가 대과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건 역시 무슨 소리니, 너만큼 똑바르게 계산 사람이 어디 있다고” “아니야, 나는 자꾸만 나만 생각했던 거야, 남들한테 뒤지면 어쩌나, 주변은 돌아보지 않고, 연식 잘될 궁리만 한거지, 북당 나는 우월한 존재감을 뽐내고 싶었던 거같아, 어쩌면 행여나 뽐내고 싶었기 그렇게 우월해지려 발버둥쳤는지도 모르고, 냄새 삶의 방식에 회의가 들어, 영 무엇을 위한 것인지” 나는 그녀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어렴풋이 알 이운 있을 것 같았다. 제때 대학은 글 댁네 자체에 몰입하거나 입신양명을 꿈꾸는 것이 양심 없는 이기주의자라던가, 꾹 큰 죄라도 되는 것처럼 손가락질을 받았고, 학생들을 사회참여의 열풍으로 내몰고 있었다. 그것은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물결이 우리들에게 안겨준 숙제였고, 지식인으로 통칭되는 고등교육을 받은 이들의 불행한 숙명이기도 하였다. 조용한 아침, 고요 속의 사색은 착취로 얻어낸 브르주아의 사치였다. 거기에 더하여 군 열기를 뒷받침해주는 사회주의 이론들, 이른바 유물론과 거기서 파생된 무슨 무슨 주의들은 구체적인 행동강령까지 제시하면서 수많은 투사들을 양산하였다. 적어도 너희 때는 선과 악이 분명코 양분되어 있었고, 기존 가치를 쫒는 것은 악의 편에 서는 것과 다름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를 탓하랴. 우리 모두는 시대의 희생양이었을 뿐인 것을. “그렇지 않을거야, 너는 밤낮없이 우리들을 배려했고, 누구보다 성실했어, 댁 나이에 이놈 끄트머리 무엇을 더한층 바라겠니, 얇은 지식으로 무장한 선동꾼들이 호위호 많니, 정녕 자신만이 시대의 양심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네년 뒤엔 무서운 탐욕을 감추고 있는 그런 사람들 말이야, 지금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행동이 우리가 할 요행 있는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어, 확신도 가난히 휩쓸리는 것은 부화뇌동일 뿐이야, 진지한 고민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만 나는 네 모습을 잃지 않기를 바래” 나는 숙희의 번민을 덜어주려고 어렵게 편언척자 했다. “그래 행동이 전부는 아니지, 모두가 투사가 될 수도 없는거고, 어쨓든 이때 최소한의 양심은 깨어있음이 아닐까, 각각의 깨어있음이 합쳐지면 단단한 바위도 깨뜨릴 수 있을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어있기 위해선 나의 이기나 욕구는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익 시대엔 반짝이는 지혜, 아름다움 따위는 무용한 것 같아, 시대가 그렇다면 나 역 그리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아니야, 자네 다움을 잃는 것은 옳지 않아, 넌 시재 십분 깨어있고, 그것으로 네 몫은 다한 거야, 뻑뻑이 너만의 오래오래 있을 거야, 너를 버리지 않아도 말뜻 있는 일은 많을 거야” “나만의 길, 그게 뭘까?, 너의 길은 무엇이니” “나도 찾고 있는 중이야, 괜히 잘난체했네, 연식 자신도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뚜렷하지 않으면서 말이야, 미안해” 이야기가 깊어갈 노트 자연스럽게 대화는 우리만의 공통분모로 모아져갔다. 친구들과 향리 소식들, 지난 현대 우리들의 이야기들로. “궁금한 게 있는데, 우체국에서 신문배달하는 아이를 뽑을 시세 네가 추천해주었었니” 내가 물었다. “응, 그걸 아직도 기억해, 바꿔 말하면 내가 추천했다는 건 어떻게 알았니” “국장 어르신이 우리 아버지한테 하는 말을 들었어” “그래, 아버지도 참,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임자 기간 상국이 오빠가 도시로 이사해서 신문배달 일자리가 비었다고 하더구나, 친구들 중에 적당한 애가 없냐고 묻기에 내가 추천한 거였어, 너는 항상 궁금한 게 많았고, 새로운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하지 않았니” 나는 숙희가 면밀하게 나를 관찰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모처럼 놀라지 않을 요체 없었다. 그렇게 우리들은 재회했고, 초등학교 귀루 그녀와 단둘이 조우한 이강 처음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사진속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왜 눈치 생각이 났는지는 비로소 묻지 않았다. 이렇게 다시금 곤란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내가 무엇을 한층 바랄 명 있었겠는가. 즉일 숙희를 기숙사 앞까지 바래다주고 늦은 밤 돌아와 재차 밤잠을 설쳤던 것 같다. 20년을 한마을에 적을 두고 살면서도 서로에게 이렇다 저렇다 말한 적은 없었지만 기이 수많은 말들을 하여왔음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 서로서로 존재함으로써 이미 말하고 있었음을. 숙희를 난관 사실을 동규에게 말하자 동규는 “와, 숙희가 서울에 있었나, 더구나 대단하구만, 우리 같은 놈들은 설마 해도 못따라갈끼라, 불알 달고 다니면 뭐하노, 가시나보다 못하면서, 다른 한편 어예 너한테 연락이 왔노, 니는 별로 친하지도 않았잖아, 대학생이라고 차별하는기가 뭐고, 나는 떼놓고 둘이 고충 걸 보이 혹시 니들 연애하는거 아이가”라고 농을 걸었다. “그럴 리가 있겠어, 가만히 내가 다니는 학교를 알고 친구들 소식이 궁금해서 연락한 거겠지” 나는 발개진 얼굴을 숨기며 그리하여 얼버무리고 말았다. 댁네 이다음 숙희와 나는 가끔씩 짧막한 안부 편지를 주고 받았고, 한달에 언젠가 정도는 지방 친구들끼리 모여 술잔을 기울였다. 동규, 상민, 정식이가 있었고 같은 마을 출신은 아니지만 영곤이도 아울러 모이고는 했다. 상민이는 중학교 졸업후 상경하여 주간에는 벽돌공장에서 일하면서 야간 상고를 졸업했고, 그편 때는 부동산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동규와는 중앙 생활을 하면서부터 만나오던 터였다. 앞으로는 땅이 돈을 만들어 줄거라고 했다. 그림에 소질이 있던 정식이는 H대 미대에 다니고 있었다. 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사진속 대인 얼굴을 그대로 그려내어 사람들을 놀래켰었다. 댁네 요다음 초등학교 뜰 시름시름 앓다가 백혈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서울의 어느 부유한 자선가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병을 고치고 돌아왔다고 했다. 정형 세상영문 빡빡머리를 하고 돌아와 아이들에게 미제 연필을 선물로 나누어주었던 기억이 난다. 백혈병이 무슨 병인지는 몰랐지만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다녀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러움을 받았었다. 대학에 들어와 밤낮으로 그림에만 미쳐 지낸다고 했다. 하루라도 붓을 잡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는 것이다. 영곤이는 이제 의대 1학년생인 주제에 영국작가 크로닌의 성채라는 소설속 주인공을 언급하면서 멋진 의사가 되겠노라고 열변을 토하고는 했다. 소설속 주인공은 훌륭한 의사가 되려는 포부를 갖고 탄광촌 진료소에서 일하다가 부패한 의사들과 환자들의 적개심 앞에서 현실과 이상의 벽을 느끼고 상류사회의 허상을 따라가다 탐욕과 권력에 빠져들어 속물화되어갔고, 소중한 것들을 잃고서야 거듭 아내의 사랑에 힘을 얻어 이상을 되찾는다는 이야기이다. 바빌론의 성채와 같은 현실의 벽을 넘는 것은 영곤만의 꿈은 아닐 터였다. 정녕 이녁 꿈들이 싹 이루어지기를. 그리 작은 향우회가 열리는 날이면 우리들은 왁자지껄 떠들며 서로서로 서울에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고는 했다.  Read →